대전 대흥동) 여전히 잘,

커피집이라고 크게 써있는 건물

예전에 다방이였는데

어느순간 카페로 탈바꿈

시간대가 맞았는지 자리가 있어서 갔다

2층까지 있다

우선 메뉴주문하고, 자리로 이동

소금커피가 맛있다길래 그걸로 주문해보았다

맥주도 팔고 있다뉘~~

1층은 이미 앉아있는 사람이 있기도해서

2층으로 이동했다

분위기가 테이블마다 달라서

사진찍기 좋을 듯 하다

아기자기하게..

근데 불편해보이는 의자들...ㅋㅋㅋ

꼭 오래앉아있지마세요, 음료 다먹고 나가세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ㅎ

그나마 우린 쿠션감이 있는 의자를 찾아 앉았다..ㅎ

그래봐야 다른 카페에 비해 보잘것 없는 쿠션감이겠지만..

왼쪽에 저 갈색문이 화장실

자석이 어찌나 강하던지

세게 당겨야한다

살짝 당겨보고 밀어보니 안열려서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아까 줄서있던 분이 더 세게 열으라고 알려주신다

어찌나 고맙던지

복받으실거예여~~ㅎ

잠그는 곳이 있는진 모르겠으나

들어가면 화장실문이 별도 있어서

아마 거의 안잠그거나, 안잠길것 같다

세게열어도 될것 같다.ㅎㅎ

화장실은 진짜 좁았다

살찐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아니 마른이도 너무 좁다고 하드라..ㅋㅋ

오른족에 잘린 곳은 시계인데

속지마라, 안간다.ㅎㅎ

2층엔 좌식공간도 있다

좀 답답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았지만

방음은 잘될것 같은 공간??

1층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층은 배달해주신다

물은 1층에서 달라고 하면 주신다

전 소금라떼, 후 바닐라라떼

소금라떼는 아인슈페너에 소금뿌린거

빨대도 안주신다...ㅎ

그냥 먹자니 크림만 먼저 나와서...

너무 소심하게 마셨나

먹다보면 밑에커피가 같이 나왔을텐데

친구가 빨대를 챙겨다줘서

저어먹다가 그건 아닌것 같다며

빨대로 커피반, 크림반섞어 먹었다.ㅋㅋㅋㅋ

담엔 안먹을 것 같은 소금커피

앗, 그리고 2층 더우면 에어컨 켜달라고 하면 켜주신다

안켜져있어서 내려가서 말씀드리니

음료갖고 올때 켜주고 가시던ㅎ

나갈때 물한잔 먹고나가려니

나가서도 마시라며

시원한 얼음물로 테이크아웃해주셔서 고마웠다ㅎ

장점 : 테이블마다 인테리어도 다르고 감성사진찍긴 좋을듯하다

단점 : 화장실이 너무 좁고, 물도 달라고 해야해서 좀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