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쯤 갔더니 대기가 있었다.
대기리스트 작성하는 칠판이 있어서 거기에 적고 기다리면 된다더라.

주차는 앞에 공영주차장? 이 있다.
시간별로 주차비가 있는데 한 시간에 1100원 정도

그래도 11시 오픈이라 나오는 팀이 있어서 오래 기다리진 않은 것 같다.

앞에 기재된 번호를 불러주면 입장 가능
메뉴판 참고

4인이면 해물뚝배기, 낙지볶음, 돼지두루치기 시켜 먹더라.
우린 2인이라 해물뚝배기만 주문했다.
돼지두루치기는 달다해서
낙지볶음 주문을 못해서 조금 아쉽소

해물뚝배기정식 2인상

왼쪽 위부터
어묵볶음, 두부부침, 햄부침, 도토리묵
김(사진은 없지만), 김치, 간장, 명엽채?
콩나물무침, 오징어무침, 계란프라이, 샐러드, 미역줄기
공깃밥 포함

해물뚝배기 비주얼
가리비, 홍합, 이름 모를 조개, 딱새우, 미더덕, 꽃게 등이 있다.
가리비 먹고  팽이버섯, 부추를 국물에 넣어준다.
된장베이스로 만들어서 구수한 느낌
님은 좀 짜다는데
나는 괜찮았다.

반찬도 대체로 괜찮았고
햄부침은 정말 오래간만에 먹었다.
샐러드는 님이 사과를 다 먹어서ㅜㄴ...
건포도랑 양배추만 먹었다.
한 끼 배불리 먹었다.

화장실은 남녀공용인데 낡은 것 치고는 깨끗한 편이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주차장을 갔더니
주차요원이 없는 것이다.
다른 팀도 가려는데 없어서 같이 찾았다.
식사 중 팻말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전화해서 우리도 바꿔주셔서 현금 놓고 나왔다ㅋㅋ
절대 그냥 가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 인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