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할리치노

딸기치즈 할리치노 5.6
개인컵으로 300원 할인
멤버십은 없어서 패스했다

T데이 1+1으로 간거라.
이제껏 할리스커피 이벤트해도 한번도 안갔는데
이날은 너무 화창하기도했고
서로 열받아서이기도 했고
시원한게 땡겼다

셀프 체온계는 처음이라
어리버리했다
액정을 이마에 대니 체온이 나올리가..

버튼 누르고 재는데
소리가 크게 날줄알았는데
들릴랑말랑 나더라
그렇게 체크하고
QR코드찍고

요즘은 어딜가나 체온과 QR은 필수다

그렇게 어렵게 입장해서 주문을 하는데
못알아들었나보다
일회용컵에 준다는걸
머그잔에 주면 텀블러에 옮겨담으라는줄알고
스벅이랑 좀 다른가보다했다
근데 내가 잘못알아들은거였다

텀블러는 코로나땜시 안받으니 일회용컵으로 준다는 얘기였는데
난 굳이 텀블러에 넣어달라고 했나보다
한국말도 소통이 안되는데
해외가면...어우..
어쨌든 결론은 일회용컵으로 가져갔다

얼음 갈아서 주는 음료라서
시원하게 먹었다
휘핑까지 올려서 야무지게 먹었다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폭탄이였겠지만
간만에 음료먹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