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예비당첨부터 계약까지 2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1. 7. 11. 01:13 일상생활등

당첨자 계약일이 지났는데
예비추첨연락이 없다
모두 적격해서 모두 계약한걸까?

당첨자 계약일 이후 2일째쯤 전화해봤다
혹시 내가 연락을 못받은건가 싶어서..
다음주쯤 문자갈거란다
그러고선 바로 추첨 문자가 왔다ㅋㅋ

평일이긴하지만 다행히 쉬는날
근무일이였으면 급휴가라도 내야했지

그날 추첨하게되면 자금조달계획서도 내야하니까
구비서류를 준비해본다

예전엔 6억원이상일경우나 썼다던데
에휴...
어쨌든 이 집을 살수있는 능력된다는 걸 입증하는 자기소개서(?) 같은거다

분양아파트홈페이지에 팝업이 떠있다
작성요령도 나와있다

구비서류는 증빙서류참고

예금액은 예금잔액증명서
_기준일은 분양공고일 이후로는 가능하다.
대신 당일은 비추.
당일로 하면 당일 인출불가다

해당은행 홈페이지에서 무료출력되는 경우도 있고,영업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느니 주거래은행이라면 전화문의해보는것도 좋다.
참고로 국민은 무료다.
신한도 무료라는 것 같다

간혹 팩스로 받을수도있는데,
팩스본도 가능하다고 구청 담당자 확인 받았다

자금조달계획서 승인은 구청관할이라 구비서류  팩스본 가능여부는 분양아파트의 해당구청에 문의하는게 정확하다더라

보험은 예상해지환급금증명서
_이것도 홈페이지서 출력가능하다
보험사 전화해도 대다수보험사는 무료발급해준다

소득금액증명원
_홈텍스에서 출력가능하다
예금 주식 다 끌어보아도 너무 부족해보일때
추가해야하지않나해서
난 혹시나해서 준비해갔다

계약서쓰고나서 상담사분이 도와주시는데
결과적으론 추가하진않았다

대출은 추후 예정이라고 쓰면되는거라
따로 준비할 서류는 없다
재차 얘기하지만
예비는 추첨여부도 불명확한지라
굳이 유료증명서는 배제하는게 좋ㄷ

다만,
추첨 후 계약하려면
인감증명서는 유료로 증빙해야하니까
근처 주민센터나 구청 위치를 확인해둠도 좋다
(다른날 보완 서류를 제출할 시간이 없다면)

그리고 추첨 후 계약을 대비해서
계약금이체가능한 한도로 늘려야한다.
계약금은 어디서 융통할지
해지할지 생각해둬야한다
서류는 보완가능하다더라도,
계약금은 당일 입금해야하니까

추첨 당일
전화로 문의하니
잔여량은 알려주자않더라
추첨하는시간에나 나온다며
그래놓고 예비몇번이냐고 묻더니
그정도면 가능성 있댄다
알아도 모르는척하라고했는갑다

어쨌든  긍정적인답변을 받고
가벼운마음으로 가본다
추첨전 10분까진 오라고되있다
정각되면 입장불가라는 무서운 문구가ㄷㄷㄷ

그래서 20분은 일찍 간것같은데
벌써들 많이 오셨구나
늦지않게 꼭 일찍 출발하자

입장후 추첨을 위해 신분증을 또 내야하나보다
사본을 가지고 추첨장에 대기한다

추첨시간되니 미분양호수가 보인다
아주 깨알같이..
내가 찜한 호수도 남아있었다

추첨 전 당부사항
추첨하는 순간 당첨된 걸로 봐서 청약통장효력은 없어진다
혹시라도 여긴  아니다싶으면 늦지않았다
추첨거부하고 나가면   그 청약통장으로 다른곳 넣을 수 있다

예비추첨일 전에
(세대원 포함 )다른 분양 당첨이 되었다면 추첨할수없다
이중당첨이 되어 추첨한게 무효된다고했던거같다
당첨은 예비아니고 말그대로 당첨일 경우다

그렇게 내순서만 기다리며
얼마나 남았는지 세어본다
드디어 호명되었다
와우!내가 찜해둔 호수
소오름

그곳의 안내를 받으며
(꼭 유치원생이 선생님졸졸따라다니듯이)
옵션 선택을 하고(미선택도 기재해야한다더라)
계약금액과 입금할 계좌가 인쇄된 용지를 준다

인덕션선택안하면 가스4구는 주더라
가스렌지도 따로 사야하는줄알았는데
다행이다ㅋㅋ

난 미리 준비해둔 방법으로
계약금을 이체했다
몇번을 확인했는지 모른다
그 큰돈을 이체한 적도 없거니와
잘못 입금하면 날리니까
확인 또확인 최종확인하고 보냈다

보낸후 안내원분께 얘기하니
저기서 호명한다
이제 계약서랑 자금조달계획서 작성하러 가나보다

계약서류는 왜이리많던지
작성한게 몇장인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긴장해서인지
오타나서 다시 작성하기도했다
청심환 챙겨가는것도 좋을듯

계약서는 총3장
시공사,시행사,입주자  이렇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하다보니
정자쓰느라 더 힘들었던것같다

자금조달계획서는
자기자금이 어느정도인지 얘기하면
어떻게써야하고 구비서류가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그렇게 작성해서 제출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근처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 당일 보완키로 얘기하고 나왔다

시간이 있어서 밥  좀 먹고
주민센터가서 600원 내고 발급받아서
제출하고 계약서 받음
계약선물로 티슈 한곽주더라

진짜 큰일했다싶기도하고
이게 맞나싶기도하고
39전용면적은 넘 적은데다
복도식이라는 큰 단점.

그래도 이미 되돌릴수없고
이제 더 허리띠를 졸라메야할때다

이제 남은건 청약저축 해지하기 편!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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