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8. 3. 27. 00:03 식신원정대

미스터피자


빠에야 스테이크 26.9(에그타르트엣지)
샐러드바 4.8


이벤트 2인세트시 레귤러사이즈, 콜라2잔, 샐러드바 2인 32천원정도


간만에 간 미피
새로운 피자
다독이처럼 후회하진 않게 생겼길래
주문해보았다


저~~번에 공사한 후 처음 가본지라
그사이에 샐러드바에도 아이스크림, 커피머신도 생겼드라
초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라 맛있더라


커피머신은 밀크가 없는지 초코도 없는지
핫초코는 밍밍하고 카페라떼도 아메리카노 같았다한다
직원에게 얘기했다면 조치를 해줬을 것 같았으나
얘기하지못함..그건 아래에 설명하기로...


떡볶이와 튀김도 생김
과자종류도 좀 더 많아진 듯
내가 좋아하는 닭다리과자도 있었다!!!ㅋㅋ

기존에 있던 파스타,단호박이나 감자샐러드,

요거트, 채소 및 과일 등


런치세트로 9.9 평일진행되는게 있더라
원하는 피자를 담아
음료,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식사와 후식을 한번에
괜찮을 것 같다
피자종류가 뭐가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한접시 먹고나니 피자등장
통새우가 들어간 피자와 스테이크가 들어간 반반피자스타일
스테이크쪽보단 통새우가 더 맛있었다


원래 해물보단 고기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피자는 해물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매번 쉬림프를 시키나보다ㅎㅎ

에그타르트엣지도 좋았고


노엣지도 맛있을듯
그건 끝까지 토핑이 되어있으니까~


근데 예전만큼 많이 먹진 못했다
심지어 피자는 3조각뿐이 안먹음..- -
샐러드바도 그렇고...


미피를 간 이유는 카드사의 반값할인때문이였다
올해공지가 없길래 작년으로 끝난줄 알았는데
어느순간보니 1월부터 하고있었단 식으로 공지가 이미 되어있드라..

CGV또한 1+1이벤트는 계속 하고있었고
미피또한 작년과 동일한 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선착순할인이므로 주문시 문의를 하였고 직원또한 결제를 먼저해주겠다하였다
그러나 뭐가 문제인지 잘안되는 모양이였다


작년에도 이벤트에 대해 공지를 못받은건지 내용을 모르고 있었고
이지점은 참여하지 않는다는 얘기까지했다
그러나 카드사공지엔 그내용이 없었기에
재확인을 요청해서 할인받았었다

고객으로서 당연한 권리라 생각했다

그게 아니였다면 굳이 올 이유가 없기도 했고


어쨌든 그런 일이 있었기에
이런 이벤트를 요청하는 사람도 잘 없고,
잘안해봐서 몰라서 오래걸린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결제가 되어 금액을 확인했는데
내가 생각한 금액보다 더 많아서
재문의


할인한도가 18천원이란다

맞아. 그게 있었지

작년에 그랬던게 기억나서 카드공지를 다시보면서

한도를 찾는데


어라?이게 안보이네..
왜 안보이지?
그리고 예시로 나온건 내가 주문한 금액보다 많은데 반값할인되었네
다시 재문의


그건 이세트만 해당이란다

그때까지만해도 아 그렇구나
뭔가 찜찜함을 느꼈지만 내기억에서 소환된 할인한도를 믿고 먹고 있었다
직원들끼리 해당세트에게 얘기하는 것 같은 소릴 들으며..


그리고선 담당자가 오더니
해당세트만 반값할인이라고한다
본인들도 바뀐 공지를 잘알지못했던 모양이다
뭐..카드사며 통신사며.. 다 아는 것도 대단한거지..

나도 카드공지를 다시보니 해당세트만 가능...헐..
순간 창피함이 몰려왔다


아...역지사지..
고객의 심정이 이런거였네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
내가 찾고싶은 것만 찾는거..
내맘대로 해석했다

뻔히 그걸 보며 예시라고 생각했고
굵은 제목중에서도 내가 원하는 부분만 보고
나머지는 안보였다..


어쨌든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담당자는 수습을 잘해주었으나
맘이 불편한건 내몫이다.


그로인해 입맛도 약간 떨어지고
평소엔 요청할것도 하지않고
그냥 그렇게 평소보단 일찍나왔다
평소보단말이다..


리모델링(?)하고 사람도 좀 많아진 것 같기도하고
그래도 오늘 먹은 피자는 통새우만 들어간 빠에야피자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