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돌고돌고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2. 1. 6. 22:32 일상생활등

어젠 밀크티를 늦게 먹어서인지
걱정이 있어서 그런지 새벽3시넘도록 잠을 설쳤다

아무리 생각해도
짚고 넘어가야겠다싶어서
어떻게 말할까 고민하고

같이 운동하는 언니한테도 상담하고
강사님께도 제보가 있었는지, 상습이면 같이 신고할 생각으로..
근데 다행히 그건 아닌 것 같다

일단 그자리를 피하라는게 답
근데 오늘은 피할수가 없었다.
내 실력이 딱 그자리였거든ㅜㄴ

그래서 부탁드렸다
거리유지해달라고
근데 귀마개를 하셔서
더 가까이 와서 듣는데
그것도 싫었다
그리고 스치는 게 싫어서 거리유지부탁하는데
어깨는 왜 두드려 아오
그것도 싫다고 얘길하면되는데
왜 그 얘기가 안나오는지 나도 모르겠다 에휴

어쨌든 그 뒷분도 엄청난 거리유지를 해주시는 걸 봐선 그분도 제대로 들었을것같고
나름 주의하는게 느껴졌지만
나도 신경이 곤두서서 운동에 집중도 안되더라

다행히 센쓰있는 강사님의 수업으로 피할 수 있었다
그 수업은 쉼없이 계속 돌고돌고돌았지만
그래도 딴데 신경 쓰는 것보단
차라리 몸이 힘든게 낫지
운동이라도 되잖아

그리고 다른 누군가와 스치지않으려고 더 신경썼다
한동안은 신경이 곤두서있을듯하고
특히나  그분이 뒤에 있으면 더 신경쓰일것같다

한동안 자리떨어져서 맘이 편했는데말이지
어쩌다 또 그자리인지..
넘싫다
앞으로 갈 수도 없는 내실력ㅜ..
제발 나같은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누군가가 사이에 서줬으면좋겠다.매일매일

나 그렇게 예민하지않은데..
운동와서까지 스트레스받고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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