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8. 5. 11. 00:30 영화야놀자

소공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예전에 이정현주연의 영화가 있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라

놓쳐서는 안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봤다ㅋㅋ


주연이름이 .... 기억은 잘 안난다.

극중이름은 미소


백발을 막기위해 한약을 먹고

가사도우미를 하며 하루하루지낸다


집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

남친과 러브러브도 못하는 상황

옷을 몇개나 껴입었는지 계속 벗고,또 벗고, 아직도 벗는다

그만큼 추운 집

추워서 봄을 기약하며 다시 옷을 입는데

아.. 그장면 진짜 웃펐다


담배,위스키 그리고 너!
남친만 있으면 된다는 미소

그런 그녀에게 주인은 월세를 올려야겠다고한다
하루벌어사는 미소
남은 돈은 집세로 모으고 있으나 빠듯하다
그와중에 담배,위스키, 약값은 줄일수가 없다.

그래서 집을 나오기로 결심
예전 밴드단원들의 집들을 방문한다
계란한판을 사가지고.

그렇게 옛단원들의 집을 여행다니듯이 옮겨다닌다.
그래 미소는 여행이라고했다

남친과는 헌혈데이트를 하며 영화권을 받아서 보고
그런 남친은 돈벌러 외국에 가버렸다

솔직히 미소가 이해는 되지 않았다
담배,위스키가 허세같기도 했고
그거라도 줄여서 살아야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근데 그렇게라도 숨쉴 공간이 있어서

미소가 살수 있었던게 아닐까

그거마저 없었다면 답답해서 사는게 아니였을거다

그렇게 스트레스해소법이 분명해서 오히려 부러웠다...


옛단원들은 한단원의 부모상이였나

장례식을 통해 만난다

거기서 청첩장을 주는 단원..

음.. 뇌가 있긴한가싶다


연락도 없다가 뜬금없이 청첩장보내는 족속들...

오면좋고 안오면 말지인가..

하긴.. 연락왔으면 하는 이는 연락이 없고

연락안와도 될 이는 연락을 하네

연락이 없어도 반갑게 와줄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몽땅 보내는지도 모르겠다

결혼에 돌잔치에 

받을일 없는 사람들은 좀 아깝다

축하는 진심을 담은 말로만 해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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