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아몬드크림오트라떼

이 음료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한 스타벅스
이번엔 페이북 쿠폰, 니콘내콘에서 쿠폰으로 구매해 보았다

텀블러 무료음료쿠폰

사이렌 오더 불가.
직원에게 직접 주문해야 한다.
내게 텀블러는 스벅 갈 때 필수품인지라
딱 맞는 쿠폰이다

디카페인 추가 요금도 없는 걸 보니
커스텀 하나 무료였을 건데

직원한테 물어보고 무료면 저번처럼 휘핑크림 많이 올려달라고 할랬는데
잊어버렸다ㅈㆍㅈ

앞에 민원고객이 있어서 1차 당황
QR주문도 매장 선택하라 해서 2차 당황
QR주문에 사이즈가 잘못 돼있어서 다시 얘기하느라 3차 당황

그래서 일부 금액은 할인되는 카드로 요청하는 것도 패스했다
120원 아까비..

퍼먹을 수저도 집에서 챙겨왔건만ㅈㆍㅈ
달그락 소리만 내며 왔다 가네

6번째 주문인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몇 번을 앱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그런다고 빨리 되는 것도 아닌데
지금 생각하면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스벅 직원 손이 얼마나 빠른데

아몬드시럽은 하나 줄인 벤티
내 입에 딱 맞는 당도

먹다가 찍었는데
받았을 때부터 아몬드토핑이 잘 안 보여서
응? 음..
지점마다 다른가 했다

근데 저번엔 휘핑크림이라 잘 보였던 것 같고
이번엔 빠졌으니까..
하 생각할수록 아쉽다
휘핑크림도 정말 맛있었단 말이지

일부러 아파트 나무뷰라도 보이는 곳으로 앉았는데
나중에 온 손님이 내 앞자리에 앉더니 블라인드를 내린다
해도 없잖아!!!!!

소심한 레이저발사ㆍㆍㆍ
하아
뒷자리라 슬픔ㅈㆍㅈ

그래도 디카페인 아몬드크림 오트라떼는 고소 하니 맛있다
아몬드토핑은 가라앉았나 보다
계속 토핑이 씹힌다

개인적으론 애피타이저로 휘핑크림&아몬드토핑과 같이 즐기고
아몬드크림오트라떼를 메인으로 먹는 게 맛있다
생각할수록 아쉬운 휘핑크림

나의 도착 예상 시간은 8시였건만
미적거렸다기보단 고민하다 보니 1시간 30분도 지나서 출발해 버렸다
일찍 도착했다면 매장에서 여유롭게 물어보고 카드결제했을 건데
아까운 휘핑크림

다음에도 니콘내콘 쿠폰으로 구매해서
차액 스벅카드로 별적립해야지
그때 텀블러 쿠폰 구매하면 디카페인 변경+커스텀 1개 무료임은 기억하자

이 글은 아쉬운 휘핑크림으로 마무으리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