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릉원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7. 11. 5. 00:00 여행스케치

경주 대릉원

21시까지 개방

천마총공사로 임시적으로 무료.

원래 경주시민은 무료입장
부러운 경주시민..
근데 날저물면 하나도 안보임ㅎ
고분에 조명도 해주던데
여긴없네
밤엔 무서울수있음ㅎ


첫날은 숙소가는 길 밤에 잠시들려보았고

둘째날 본격적으로 가보았다.



들어가지말라는데 왜들 그렇게 들어가는지 이해가안된다.근데 거기관리하는분들도 못봤는지 제지를 안하더라.그렇다고 내가 나서기엔..ㅎ
어제밤엔 무서움을,오늘낮엔 평온함을 느낀다
어김없이 해설을 들었다.혼자라도 해설사의집에 요청하믄 해주시드라. 잘못 발굴하면유물이 빛을 봐서 녹아버릴수있어 조심스러운데 시험삼아 천마총을 발굴했는데 거기서 만여개의 유물이나왔다.국보가4개가 나왔다.천마도,금관,금허리띠,금꼬깔같이생긴그거ㅋㅋ실크로드 등 다른나라와의 교류의 증거도 나오고,유리잔이나 팬턴트같은거.박물관서 들어서 좀익숙했음
황남대총은 더 큰데 5만여개의 유물이나왔단다.다른고분도 아마많이있을거같은데 발굴하고 유지관리가 문제라 묻어두는게 현재로썬 가장 잘관리하는거라 후대에 더나은기술로발굴하도록 놔둔다고한다.돌무지덧널무덤은 도굴하기힘든구조라 도굴되지않았으나 돌로 방처럼만든 석구조?는 도굴된게많다고한다.다행히 그구조는 불교로인해 이전시대보단 부장품을 거의넣지않고 말뼈같은 의미있는것들은 부장했다고한다.고분은 언덕처럼 표가나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증축하려다 고분이라 발굴한 금총도 있고.근데 금총은 팻말을 못찾았다.대나무있는쪽이랬는데 아 혹시 대나무사이로가는 그곳인가..
김알지 후손 미추왕릉도 개방했고 


쌍고분?은 꼭 부부가아니라고한다.남시신2구가 목이잘린채로 나왔는데 아마전쟁중 사망한 형제거나 친구거나 하지않을까추정한댄다.어떤이는 동성애아니냐는데.나도잠시그런생각을했다.동성애라 목이잘린건아닌지.근데그시대에 그렇게 큰고분에 고분고분하게 묻어뒀을까.너무안타까워했던 부모님이나 주변인이 죽어선같이해라할지도?기록이 없다는건 재밌으면서도 위험하다.상상의 나래의 선이 없으니ㅋㅋ 




대릉원은 정문,후문있는데 후문에 해설사의집이 있다.신라복입기 무료체험도 있다.화랑복,연화복, 소년소녀옷이라그런지 팔이짧았다.그앞에 연못과 고분이 참 잘어울렸다.




능은 왕의무덤,총은 이름모를 왕의 무덤,왕이 아니면 그냥무덤.
경주가서 가장많이 본 고분을 몰아서 봤던곳.
1박 2일여행하면서 제일 많이 지나갔던곳ㅎ
황리단길가려다가 숙소가다가 경주역가다가 계속 지나갔던 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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