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돌짜장

수통골돌짜장보다 맛있다길래 다시가보았다
지금보니 수통골과는 메뉴도 달랐고 운영방식도 달랐네
여기는 통닭이나 피자,갈비찜이 있고
수통골은 탕수육등이 있었다

기다리는동안 김치전해먹는 것 추천
1장은 공짜,2장은 2천원이란다
물도 아이리스로 2인에 한병줘서
기본제공 외 추가시엔 500원 추가요금내야한다

우린 돌짜장큰중으로 주문했다
수통골에 비해서 눌러붙는게 없더라
먹는내내 걱정없이 여유로이(?)먹었다

고기가 구워서 넣은게 들어가는게 특이했다

근데 칵테일새우는 소스랑 같이 만들어도괜찮을법하다
새우에 간이 너무 안배서 맛이 없더라

그래도 수통골보다 맛있어서 만족
담에 생각나면 와볼것같기도하다
나가는길 보리강정도 맛보고,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도 뽑아먹었는데 꽤맛있었다

월요일은 손님의 일요일이라는 문구로
휴무일은 소개하는 특이함.
물한잔먹고싶을때,화장실급할때 주문안해도되니 들어와도된다는 넓은 아량.
인원수가 아닌, 손님 개개인의 위의 양에 맞춰 주문하라는 문구까지
이게 손님만족을 넘어 손님감동아닌가?

심지어 부득이하게 하룻밤잘곳이 필요하면 들어와 자라는 공간까지있더라
훤히 창문으로 보이는 공간인데
잠겨있던데
지금은 사용하는건지 모르겠다
에로금물,응가고소라며ㅎㅎ

만인산휴게소나 옛터가는길
여기서 밥먹고
거기가서 간식먹음딱일것같다ㅎ
하긴 여기서 이미 배가 불러서 간식넣을 공간이 없긴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