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돼지갈비를 어젯밤에 냉장고에 해동시켜두었다
아침이면 해동될줄 알았더니 오산이였다


하여 계란말이라도 해먹자싶어서
5개나 꺼냈다
지금 생각하니 3개만 꺼내도 되었을건데
두툼하게 먹고싶기도했고
저번에 도시락용 만들면서 1인분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서 덥석 5개를 집었다

계란은 잘풀어서 준비하고
달군팬에  기름두르고
얇게 부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부어준다

어느정도 익었을때
8~90%라고 할까?
말아주고 앞으로 당겨서
기름을 다시 두르고 계란물 붓기를 반복한다

오 이번엔 잘말렸다!
접시에 올려 자르기 좋은 온도로 살짝 식는 사이
어젯밤 설거지를 처리한다
음...그러다 다 식은 건 안비밀

빵칼로 접시상하지않게 먹기좋게 잘라주고

케찹도 꺼내서 뿌려주면 식사 준비 완료

후식으로 딸기까지 아주 든든한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