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한번 돌고 왔다가
서울역으로 바로 갔다

을지로 사랑방칼국수? 백숙한상도 괜찮아보였는데
괜히 아쉽네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이어서
알아서 가려니하고따랐다

롯데아울렛이라고 할지
서울역푸드코트라고 할지
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딱 2개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들
계란찜과 순두부  중에 순두부를 택했다

들깨순두부 13.0

그냥 순두부도 있었는데
들깨정도는 괜찮겠지하고 선택했다

들깨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바지락도 있었다
생김과 간장, 초미역무침,콩나물무침,김치,그리고 물이 나온다

계란후라이는 기름져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계란이니 먹어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미쉐린집인가보더라
간이 많이 쎄지않고 잘먹은것 같다

한 상 다 먹고나니 더부룩한 느낌..
70%만 채우라는 말이 맞나보다.
푸짐하게 주는게 이런 문제가 있을줄이야..

음식 남기기 어려운 나는 그 과제를 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