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드레나물: 1개의 글

건곤드레나물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2. 4. 12. 22:26 식신원정대

건곤드레
이거 대체 언제 산거지?
나름 활용잘하고있다
근데 생각날때만 한다는게 문제?ㅎㅎ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하루 전엔 불려놔야해

준비물>>
건곤드레 한줌 반정도
들기름
국간장(액젓 조금 넣어도 되고?)
다진 마늘(1알 정도 다짐)
다진 대파(적당히 어우러질만큼)
다시마 우린 물 조금(없어서 그냥 물넣음ㅎㅅㅎ)
통깨

건곤드레는 물에 불려야해
난 쌀뜨물있어서
그 물에 팔팔끓이고
끓으면 불끄고 12시간 정도 방치했어
중간에 잎을 풀어주면 좀 잘불어난다던데
안해봤어.
담에 해봐야지

불린 곤드레는 꺼내서 씻어줬어
생각보다 많이 안불었어ㅜ
몇번 씻어서 헹궈주고
채반에만 올려두고 물은 안짰어

바로 먹기좋게 잘게잘게 썰어줘
줄기가 억세서 뺀다는데 난 잘게 썰어 먹음
먹는 건데 버리기아깝자나
음쓰제로에 도전하는 요리프로도 있는 판에 말야

팬에 들기름 붓고
불린 곤드레를 넣고
국간장 1T정도?
액젓 조금 넣어도 감칠맛날거같아

액젓인줄알고 꺼냈는데 후추라니,후추라니
귀찮아서 국간장만 넣은 사연

다진마늘도 넣고 볶아주다가
양념에 탈것같으면
다시마 우린 물 냉장고에 다들 있지?
그거 조금 넣어
난 그흔한 다시마물 없어서 그냥 물넣었어ㅎㅎ

물기 다 날아갈때까지 볶아주면서
어느 정도 볶아지면 대파넣고 볶았어
고추넣으려다 이건 아닌 듯해서 패쓰

통깨도 넣고 버무리면서 불꺼줘

간장은 좀 더 넣어도될듯
밥비벼먹었는데
들기름,간장 좀 더 추가해서
소금뿌려진 김이랑 같이 먹었어

내가 간을 잘못해ㅎ
그래서 곤드레밥을 해서 양념간장넣고 비벼먹는데
밥은 이미 있어서 나물한거였어

그래도 괜찮아
추가해서 간맞춰서 먹으면 되니까
요린이들아,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도오전하자
그럼 언젠가 요똥손도 요금손까진 무리고,
요동손까진 될수있지않을까?
동수저..아니 평수저라도ㅎㅎ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자.

그래도 내가 맛있으면 된거지
안그래?
오늘도 나먹으려고 한 요리

사진을 안찍었네
다음에 예쁘게 찍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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