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네팔음식점 룸비니

거의 1년만의 재방문인듯

그때 만삭이였던 사모님이 

지금은 가뿐해지심..

네팔인 부부가 하는데 아이도 같이 있었다

어찌나 울어대던지

한 분이 아이를 달래며 나갔다가 들어오시고

조금 있으니 지인인지 밥먹으러 왔다가 돌봐주시던.

그덕에 좀 조용해지더라

못보던 것 같아서 찍어봄

직접 쓰셨을 거 같은데 글씨 잘쓰시넹

룸비니 메뉴판 참고

영업시간도 참고

왼쪽부터 모모, 난&양고기커리, 달리세트 순

모모는 고기만두

난은 먹기 좋게 잘라서 

그 앞에 양고기커리

쟁반위에 달리세트인데 양고기커리포함이였네...ㅎ

쟁반오른쪽에 있는데 달리세트에 있는 감자가 들어간 알루머터인듯

만두는 특유의 향신료가 느껴졌다

소스와 같이 찍어먹는게 맛있었다

커리는 인도커리 느낌이라 괜춘

달리세트는 그전에 주문할땐 한국입맛에 안맞을 수 있다고 극구 말리셨는데

이번엔 별말씀안하시던.

반찬에 향신료가 느껴졌으나 내입맛엔 나쁘진 않았다

네팔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와서 먹는 걸보니

커리를 밥에 부어서 비벼먹더라

밥 추가도 가능한듯

치야와 서모사

치야는 밀크티맛과 비슷하다
아이스도 가능한진 모르겠으나
따로 얘기안하면 따뜻한 걸로 주시더라

삼각모양의 서모사
달리세트에 있던 콩과 녹두가 주재료인 달 이 들어 있는 것 같다
소스는 케챱
튀기면 뭐든 맛있다

라씨는 딸기맛
요거트같은 느낌이다
인도음식점에서 먹은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