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당
호이차가 없어진 자리에 생긴 일식집 긴자로쿄

생크림데미그라스돈까스 맛집

사케동_연어덮밥 13.0

무지 큰 그릇에 담아주시네
간장은 안 짠 거라 하더라
연어를 좋아하는 나는 참 맛있게 먹었다
근데 사케동보단 연어회가 더 좋아서
더 보태서 연어회 먹을 것 같긴 하다.

다른 메뉴는 다 같이 나눠먹는 거라
나누느라 찍을 틈이 없었다.

데미그라스돈까스세트 13.5
꼭 1.5인분 주문할 것
1인분과 가격이 똑같다
세트는 새우튀김과 고로케가나온다.
돈까스는 맛있었다
소스도 맛있었고,
상추샐러드 같은 거에 토마토도 있었고,
연겨자와 밥도 같이 나온다
근데 다음에는 세트로 굳이 안 할 것 같다
난 돈까스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다

규동_소고기덮밥 7.5
노른자를 터뜨려먹으면 맛있다 해서
그렇게 비벼먹었다.
근데 소스가 좀 달았다.
그래서 난 별루

치킨카레라이스 9.0
내 기억엔 일식카레는 노랗지 않고 검은색에 가까웠는데
노란 카레더라
가라야케? 닭튀김도 같이 올라와있다
카레에 규동에서 본 듯한 소고기도 같이 들어가 있더라?
카레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

같이 먹은 일행 중 회를 못 먹는데 사케동을 시켜서 미안했던 데다가..
정산은 따로 하려고 했는데,
그 일행분이  같이 하자고 해서 그냥 했는데,
생각해 보니
총 43천 원이면 사케동 먹은 3명만 1천 원씩 더 내면 될 것을..
굳이 정확히 4등분을 해서 참 센스꽝임을 입증해 버렸다.
가뜩이나 지난주에도 밥 같이 못 챙겨서 맘이 안 좋았는데, 다음엔 잘 챙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