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칼국수가 대표메뉴
순한칼국수는 사골이나 바지락육수냐고 여쭈니 그냥 국물이라더라

쑥갓을 뜯으며 기다리는 시간
김밥을 주문해도 괜찮을법했지만
칼국수를 못먹을까봐 차마 주문을 못하고있었다

덜맵게 주문한 얼큰칼국수
사진은 맨날잊어
약간 장칼국수느낌?

덜맵게해주신덕인지 전혀맵지않았고
계란도풀고
장칼국수느낌이랄까?
장칼국수 잘모르지만ㅎㅎ

칼국수와 함께먹을 김밥도 주문한다
한줄만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3줄도 주긴하더라

김밥은 집에서 만든 집밥스타일 김밥
요즘 김밥전문점김밥생각하면 좀 많이 아쉬울수있다

단무지,계란,당근,시금치,햄 이렇게 들어간걸로 기억하는데
밥양도 적당하니
크지않고 한입에 잘들어갈정도의 크기다

겉절이는 매운데
매워서라기보단
겉절이가 묵은 느낌이랄까
때깔이 별루였다
아니면 안익은 김치인가

그에반해 무는 묵었다
반찬을 잘먹는 일행도 손을 안대더라;

영업시간은 모르겠지만
매주 월요일 휴무라는듯
처음 가본곳인데 손님이 꽤있더라
예전에 재개발전 대흥동 칼국수거리에 있었던 집이라더라

내입맛엔 괜찮았지만
일행입맛에 별로안맞아서
나혼자 따로 올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