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들이

이비가짬뽕은 면빼고 밥도 가능하더라
짬뽕밥 좋아하면서 면에 미니 밥으로 주문해주었네
난 짬뽕도 좋아하지만 짬뽕밥도 괜찮은데
담에 지인과 먹게 되면 잊지 말고 밥으로 시켜줘야지
여긴 면이 따로 나와서 불지 않아서 좋다
전자레인지 용기라 식었으면 데워먹어도 되고!

탕수육 중이 160g이 13.5인데 너무 적어서 놀랬다며 대로 시켜줌
근데 대도 많은진 모르겠다
그래도 등심 찹쌀 탕수육이라 쫄깃바삭하니 맛있다
소스도 넉넉하게 2개 주심
부먹은 하나만 부어도 충분하더라

한우 라이스에 나온 땅콩 소스 느낌의 소스
탕수육 찍어먹는 소스 인가 해서 먹었는데
리뷰 쓰려고 보니 라이스 소스였다ㅋㅋ아웃겨
근데 소스 없이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긴 했다

어쩐지 탕수육 소스가 많다했다
간장 고춧가루 소스도 있는데 땅콩소스까지 주나 했지

믿고 먹는 이비가
나 많이 먹는다고 식사하나 더 시켜줘서
무지 배부르긴 했지만(탕수육 중이었음 적당했을 듯)
시켜준 정성을 생각해서 다 먹었다
그래서 저녁까지 배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