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39
카페를 찾아 삼만리
더벤티는 일찍 마감해서 더 걷다가 발견한 디저트 39
근데 따뜻한 음료가 별로 없다
커피 등 카페인 빼고
우유 빼고
캐모마일 차는 맛없고
유자차도 싫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리얼초코라떼인가 뭔가를 먹었다
고르는데 오래 걸린다며
님이 오늘 안엔 주문하겠냐며 비아냥거리고..
저 입을 찢어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님은 내가 먹고 싶었던 망고스무디 펄을 넣어 먹더라
여긴 테이크아웃 잔으로 나오는데
일회용이 아니다
단, 뜨거운 음료는 일회용기다
텀블러 있으면 커피는 1천 원 할인,
인기음료 500원, 그 외는 5% 할인이라고 돼있다.
나 텀블러 가져왔는데
가방을 차 안에 두고 걸어와서
너무 아쉬웠다.
최소 200원은 할인되었을 건데
디저트는 녹차순수롤 같은 건가 보다

크림이 아이스크림같이 시원했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리얼초코라 그런지
음 진득하니 맛있었다
오트밀크로 바꿀 수 있다면 바꾸려 했는데 없는 것 같았다
우유도 서울우유 쓴다고 돼있고
매장도 깔끔하고
친절한 매장이었다
디저트 39 자체가 캐릭터나 디자인에 중점을 많이 두나보다
캐릭터도 귀엽고, 명함 또한 반딱인다
환경친화적인 용기 사용하는 것도 좋았고
다음에 재방문하고 싶은 브랜드였다
여름에..
내가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음료는 자몽티정도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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