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공연한 다음날 찾은 카페
공연날 오려했는데 깜빡했다더라
밥먹으러 마전가는 길에 얘기했는데
밥먹고 집에 오는 길에 잊어버리다니요
난 별로 안가고싶은줄알았지

메뉴는 추가되기도 하는듯

일요일 저녁이여서 말차라떼 3.8
딸기라떼아이스크림6.5

예전엔 군계란을 주신듯하나(쿠폰에 써있음)
과자로 바꼈나부다ㅋ
딸기라떼가 예쁘다>_<

조그마한 개한마리도 있었는데
쪼로로 다가와서 털썩앉더라
과자 뜯으니까 내의자를 잡고 섰다
그르릉거리면서 내놓으라고 얘기하는 것같다
그러나 이건 네몸에 좋지않아
어쩔수없이 그렁그렁한 왕만한 눈을 피해서 나혼자 냠냠했다

식물원 옆에 정원이 있어서
날씨도 좋아서 바깥에서 먹었다
7월초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를 느낄줄이야
꽃과 나무를 보며 차를 마시니
힐링이 따로없다

저 하얀건물이 카페
위는 주택인듯
카페안은 크지않다
그래도 나름 단체석도 있고
화장실도 남녀분리
세면대만 공용
깨끗하다

식물원도 둘러보고싶었으니
구경만 하기좀그런듯해서
정원에서 힐끔힐끔 봤다ㅋㅋ

쿠폰은 횟수당 찍어주는거라
10번찍으면 금액상관없이 음료한잔 무료란다

어제가 첫라이브공연이라
다음에 또 계획이 있으신갑다
식물원에 음악까지
생각만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날씨좋을때 정원에서 음료마시러 또 올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