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을 살까 하다가
굳이 사야 할 이유가 없어서
돼지고기 앞다리로 샀다
반 근만 사고 싶었는데 카드결제금액 맞추느라 조금 더 구매했다.
두 끼 먹자 싶어서
이미 잘랐는데 안 사겠다고 할 수도 없고
그 정도 양이면 두 번이면 먹지 싶어서 샀다.

우선 찍어먹을 와사비장과 김치를 상에 꺼내놓았다
고기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까.
다음엔 달군 접시를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달군 팬에 고기 올리고
양파도 올리고
버섯도 올렸다

돼지고기 구우면서 나온 기름에 양파랑 버섯 굽고
그렇게 접시에 담아서 서빙완료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와사비장 찍은 고기에 버섯, 양파 삼합으로 먹으면 맛있다

내일 구울 땐 후추, 소금도 뿌려서 구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