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보영만두 북문본점

특강들으러 갔다가 주변 맛집 검색하니

보영만두가 뜬다

건너편 보용만두가 원조라는 글도 보긴했으나

보영만두가 웬지 더 땡겼다

우리가 갔을땐 다행히 2번째 순서라

금방 자리가 났다.

기다리며 체크한 메뉴

바로 나오는 메뉴

회전율이 빠른 이유가 있었다

안매운 쫄면 5.5 

군만두 5.0

어느새 가격이 올랐구나.

최신정보인줄 알았는데 내가 본 정보보다 올랐네.ㅎㅎ

쫄면은 많이 달라고 하면 더 주시나..

다른사람 주문하는 거 살짝 들으니 

쫄면 많이 라고 주방에 전달하는 듯했다.

양배추대신 면을 많이 달라는 얘긴지

곱배기라는 건지 모르겠다.

메뉴판엔 없었는데..

어쨌든 쫄면은 양배추가 반이라 뭥미했으나

먹기엔 좋았다. 

송우리에 비하면 양은 적지만,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일행은 면이 생각보단 많지않다했다

중국집 군만두라는 평도 보았으면 그정도까진 아닌듯.

음.. 군만두를 중국집에 많이 먹어보지도 않았지만..ㅋㅋ

부산 차이나타운 군만두에 비해선 그닥그닥..

그래도 중국집풍이긴 하네.ㅎㅎ

일행은 배부르지않겠다며, 고기군만두라 느끼하기도하다며

김치만두를 하나 더 시키자고 한다.

김밥은 그냥 김밥이라길래 만두로...ㅋㅋ

근데 밥을 먹고 싶었던게 아니였는지

이제와 생각해보니 일행에게 미안해지네...

만두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양보해주신듯. 고맙고맙.

김치만두 4.5

피가 두꺼운듯하면서도 얇은 느낌

보기엔 두꺼운듯하나 먹기엔 전혀 거부감없는 적당한 두께

근데 김치만두는 너무 매웠다.

그래도 느끼함을 잡기엔 탁월한 선택

장점 : 만두가 맛있었다. 고기찜만두도 괜찮을듯. 군만두는 군만두대로 느낌있고. 메뉴가 바로나와서 줄이 있어도 많이 기다리진 않는다.

단점 : 김치만두는 내입맛엔 매웠다. 그리고 줄이 너~~~무 길다면 꼭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