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볼만한곳: 11개의 글

전남 여수 오동도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9. 12. 15. 00:19 여행스케치
여수엑스포역에서 오동도는 걸어서 20분쯤이던가?
택시타긴 애매한거리였다

오동도들어가기전에 무료물품보관소가 있어서
뚜벅이의 짐을 맡기기에 딱좋다

가벼운 몸으로 룰루랄라 걸어가는데
방파제에서 걷는데 바닷바람이 장난아니네
머리카락을 주체하지못할정도

동백열차도 천원이면 탑승하지만
거리가 길지않아서
우린 튼튼한 다리로 걷기로했다

바람을 뚫고 오동도에 도착하니
숲(?)이 바람을 막아준다ㅎㅎ

오동도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저번엔 3월인가 4월쯤에 동백꽃 떨어질때 가봤는데
이번에 동백이 피기시작할때였다
어째 한창 필때는 못와보는구만

동백카페에서 동백차와 핫초코(각 3천원)를 먹으며 몸을 녹였다가

전망대였나,포토존이였나
바다가 잘보이는것이 단연 최고였다
날따뜻할때오면 더오래보고 좋을것 같다

지금은 추워서 언제가나  발만 동동거렸다
바지 두개에 양말 두개신고서
즐겼어야했건만...

숲에 까치도, 다른새도 돌아다니고
자연을 흠뻑 느낄수있는 곳
오동도는 언제가도 좋은것같다

짐찾고나오는길에
붕어빵 2개 천원에다 오뎅국물까지 마시며
몸도 녹이고, 배도 채웠다

나가는길에 택시도 대기하고있어서
바로잡을수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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