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위
지하철 출근시간 시위
오죽하면 그럴까싶다
비장애인입장에선 지하철과 승강장 거리가 먼것이 그렇게 위험한건지 몰랐다
그 사이에 끼어 넘어질줄이야
계단옆에 있는 장애인이동기(?)도 그냥 타면 자동으로 가는줄알았다
가다가 떨어질줄이야
사람부르면 바로 오는줄 알았다.
한참을 기다려야할줄이야
이렇게 관심을 두지않았다는 것에 반성한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이들에게 막말하는 너는 누구인가
진짜 어느 분 말처럼 너는 장애인 안될거라 자신하냐?
비장애인 넌 뭐가 그렇게 잘났길래
장애인을 무시하니?
장애인이라는 것보다
주변의 시선과 반응때문에
더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더라
선천적인 장애인보다
후천적인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다행히 비장애인으로 살아감을 감사하게 여기되,
장애인도 똑같은 인간이고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
전혀 다른 인간이 아니다.
국회에서는 후천적 장애인 된 사람은 없나.
그 분은 자가용만 타서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함은 잘 모르는가?
국회라는 곳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본인과 상류층들만을 위한 법만 만들어내는 곳인지..
그 외 이슈건이 아니면 안중에도 없는 건지
우리나라 국회의원중에 누가 대중교통이용하나?
대중교통비도 모르는데 말해뭐해
국민들 세금은 따박따박 받으시면서
세금 내는 국민들의 애로사항도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듣고,
두 발로 뛰어서
제대로 열심히 좀 해주십쇼
장애인분들 참 오래도 참으셨습니다
지하철에서 어느 분의 울먹이며 괜찮다는 말처럼 마음이 참으로 먹먹합니다
이제껏 몰라서 아니 알려도하지않아 죄송합니다.
이제라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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