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알탕
블로거 으아아님 블로그보다 또 요리ㅋ
무 한주먹정도 얇게 나박썰기
(동그랗게 자른 무를 가로로 한번,세로로 몇번 잘라준다랄까?)
콩나물 한줌 씻어서 대가리와 끝에 떼서 준비
난 씻어만 뒀다ㅋㅋ
냄비에 무넣고 콩나물 넣고 우리가 알이라고부르는 곤이를 순서대로 넣고
내용물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는다
800ml정도랬는데 꼭맞추진않았다
끓기전에 청양고추1개,대파 한줌 송송 썰어준다
쑥갓도 있으면 넣고.없으면 패쓰
냄비 끓으면 거품 걷어내고
우리가 곤이라고 부르는 이리를 넣는다
(뇌처럼 구불구불한게 이리라고 수미네반찬서 그랬다더라)
그리고 양념투하(큰술기준)
다진생강없어서 생강술1/3
다진마늘 1
매실액대신 설탕 0.5
고추가루1
새우젓은 요령껏(집에따라 달라서 간봐가며 넣어야한다)
곤이와 이리는 오래익히면 맛이없어서
익었다싶으면 후다닥 간보고
대파랑 청양고추 넣고 쑥갓올려서 완성한다
오 알탕 나름 만들기 쉽다
어차피 알은 사는거고
국물이 정말 시원하게 끝내준다
곤이와 이리는 원하는 만큼 넣으라고했던거같다
우린1kg였나..
좀 못됐나
어쨌든 두끼에 나눠먹었다
큰손님이 굴을 잔뜩 사와서 오늘도 먹는다
이번엔 굴에 참기를 둘렀더니
역쉬!!
맛있다
비린맛도 거의 안나고
두번만에 성공?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