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꿈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2. 8. 31. 21:14 일상생활등

나의 어릴적 꿈은 많지 않았다

소방관이나 경찰관은 누군가에 도움이 되고 위급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었다.
(아니 뻥이고, 멋있었다
영웅같았다.)

코미디언은 뭐 애들이라면 한번쯤 연예인 꿈꾸잖아.
난 개그프로를 좋아해서
남들을 웃겨주고 싶었다
(아니면 사람들에게 주목받고싶었을지도 모른다)

조련사, 사육사는 사람에 대한 회의가 생기면서
차라리 동물들과 있고 싶었다
(근데 그때만해도 관련학과가 축산학과뿐이여서 그건 싫어서 접었다.
아니 워라밸이 없어서였지)

회사원은 가장 현실적인 꿈
너무 일찍 현실과 타협했다
회사원 범위도 넓은데

욕심없는 건지
아니 게으르다.

노는게 제일 좋다면서
잘 노는 법도 모르고.

하긴 꼭 뭔가 하면서 놀아야하는건 아니지
말그대로 뭘하고 놀던
내가 노는것처럼 느끼고
재밌으면 노는거지.

그렇게 놀기 위해서 일한다.
아이러니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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