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너그집

수영모임으로 처음 가본 집
지나가다만 봤는데
몇 년만에 가보는구나

기본 반찬은 양배추샐러드,오이&무&배추장아찌같은게 나온다
양배추 샐러드랑 오이장아찌  엄청 먹고

크림파스타,닭볶음탕,똥집튀김,셀프볶음밥까지  주문
소주.맥주 각 5.0
음료는 2.0

오 안주 맛집

닭볶음탕은 아예 끓여나와서 바로 먹을수있어서 좋다.물론 계속 끓이다보면 더 진득하니 맛있었겠지만,나오자마자 먹어도 매콤하니 맛나다.

크림파스타는 식빵같은거 2조각 나왔나
크림은 사랑입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

똥집튀김은 그냥 먹어도 바삭하니 맛있고
깜빡잊고 늦게 주신(그것도 요청해서 받은)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셀프볶음밥은 날치알도 있어서 맛있었다
2인분이 꽤나 많아 보였다.

역시 술을 먹으면 배부른지 모르고 계속 먹는다
물도 먹고 안주도 먹고
쉼없이 먹었다.

다들 젓가락을 놓아도
나는 끝까지 장비를 들고 놓을 수 없었다.
아직 신에게는 남은 안주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살아있네 살아있어ㅋㅋ

처음엔 술안먹는다고
알콜알러지있는 이랑 같이 있었는데
아니 계속 잔이 비워지는게 아닌가?
소맥을 계속 말아주겠다는게 아닌가?
거부하지못하고 계속 먹고
맥주 남아서 계속 먹고ㅋ

올해 첫 소맥데이
그렇게 많이 마실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