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보끄미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2. 9. 28. 14:43 식신원정대

1시약속인데 촉박하게 도착한데가
이 길치에 방향치가 우려했던 일을 쳤지뭐야
버스타고 내려서 더 일찍 도착할수있었는데
지나친거지, 못살아...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서 식당으로.
미안해서 내가 밥을 사야하는데
지인이 삼 ㅜㅜ
휴가인 내가 시간맞춰오려했는데
예상보다 늦게 출발해서

어쨌든 2번째방문한 보끄미
노란 강황밥인가?
쭈꾸미볶음과 왕새우튀김

솔직히 맛을 느낄 시간도 없었다
점심시간 1시간에 맞춰서 밀린 얘기하느라

몇 년만에 만난 지인 얼굴이 좋아보였는데
다이어트중이란다
세상에...코로나는 마른이도 확찐자로 만들다니
난 지금 얼굴이 딱 보기 좋아보였는데

지인얘긴 안 듣고
내얘기만 하다 온 것 같아 미안하네

왕새우튀김은 나먹으라고 포장해주심ㅜ
거기서 2개 먹을껄싶기도 했다ㅋ
하나 뜨끈하니 맛있었는데
집에 와서 먹으니 맛이 덜함

그래도 결과적으로 두끼나 챙겨준 지인
담엔 내가 사고 지인 얘기 들어주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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