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껍질무침

수박 겉은 씻어서
반으로 갈라서
수박 단면을 도마 위로 놓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깍둑썰기로 정리해서
작은 김치통에 담아보았다.

랩씌워넣으면 세균번식이 잘되서
랩닿은 부분은 잘라내고 섭취해야한다길래
아예 맘먹고 정리
근데 손이 느려서 수박껍질손질까지 포함하면  3시간걸린듯?

근데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수박깍둑썰기가 힘들었다ㅜ
썰면서 흘리는 수박물도 아깝고

어쨌든
수박정리를 끝내고
수박나물을 만드려고
초록검정콜라보 껍질은 깎아내고
하얀부분만 정리해서

소금넣고 절였다
한두시간정도면 물이 꽤 나온다.
손으로 꽈악 짜준다
다음엔 못하겠다
짜기 힘드네

오른쪽은 설탕 (또는 조미료),액젓,들기름 넣고 무친건데
음 이 레시피는 간단하나
손맛이 필요할듯해서 별로 맛없을 것 같아서
두 줌만 했는데
한 줌만 할껄..
맛없어
수박향과 아삭함은 좋은데
양념이 어우러지지않아
멸치액젓이 아니라 그런가ㅜ

왼쪽은 역시 붉은 양념이 성공적
고추장2,고춧가루2,다진마늘2,설탕3(매실액이2였는데 없어서 설탕으르 대신하느라),,액젓1,식초2,들기름1,파쫑쫑
죄다 들어갔네
초장으로 무친 느낌인데
맛있다.

밥이나 국수에 먹어도 좋은 붉은 양념
왼쪽양념 추천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