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둘레식당

평일 점심은 예약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자리가 있으면 예약안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매운돼지갈비냄비 9.0

끓이면서 계속 볶아줘야하나보다
직장밥식구가 계속 볶는 걸 보았다
냄비밥은 1인분 더 주시나봐
푸짐해서 좋았다

냄비밥은 다 퍼놓고
냄비에 붙은 누룽지같은건 내비두면
사장님이 냄비가져가서
숭늉?을 해다주심

당면,떡,고기,버섯이 들어있고
난 적당히 매콤했고
맵다는 의견도 있었다

갈비에 붙은 고기는 잘 안떨어져서
떨어져있는 고기만 먹고
양념에 밥 비벼먹고

도토리묵,김,멸치꽈리고추볶음,오뎅볶음,김무침,상추겉절이,열무김치 반찬이 많아서
다 먹진 못했다

남은 밥은 아까워서 싸왔다
비닐봉지주셔서 담아옴
남은 반찬도 싸오고 싶은 마음이었음ㅋㅋ
근데 침닿은거라 어쩔수 없었지

너무 배불러서
숭늉도 다 못먹고
지금 쓰면서도 눈에 밟힌다

청국장도 많이 시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