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 막걸리 술빵 만들기
막걸리 처분할 목적으로 술빵 만들기 돌입
밀가루는 되도록 안먹으려고해서
쌀로 쌀가루를 만들었다
쌀가루는
먼저 쌀을 깨끗이 씻어서
밤새 불린다.
불린쌀은 채반에 물을 1시간 이상 뺀다
냉동보관하면 습기가 좀 없어진다는데
난 물을 하루종일 빼놔서 그걸로했다
쌀을 넣고 믹서에 가니까 진짜 쌀가루네
신기하다
막걸리 술빵은
쌀가루 4컵
막걸리 2컵
설탕 1컵2/3( 2/3을 넣어야하는데...잘못넣었다)
소금 1/2스푼
계란2개
메뉴넣고 잘풀어서 섞은 후
랩으로 봉해서
따뜻한곳에 4시간쯤 발효시킨다
부풀어오르면 잘 발효된 것이라고했다
자는 동안 전기장판위에
한 7시간쯤 발효시켰으려나
부풀어오르면서 보글거림은 없던데
발효가 잘 안된건가
냄비에 물끓여서
채반에 면포적셔서
그위에 반죽을 부어준다
강불10,중불20분에 끓여준다
젓가락으로 찍어봐서 액체가 묻어나지않으면 완성
평일 30시간만에 완성한것같다.
출퇴근하면서
천천히 물빼고, 발효도 천천히 시켜서
그렇게 만든 술떡은 동료들과 조금씩 나눠먹었다
솜씨가 없어서 나눠주는것도 고민했지만
그냥 그 떡은 나누고싶었다.
한입 정도라 아무리 맛이 없어도 맛볼정도는 되겠지싶어서
쌀가루는 뒤적여서 물기를 빼줘야한다
위의 것은 가루화가 잘됐는데
다음 것은 뭉친 느낌 잘안갈아지더라
믹서문제일수도 있다
발효된 반죽을 젓지 않아서인지
쌀가루와 막걸리가 아래 가라앉고
설탕은 위에 떠있는 느낌이다
반죽시 더 잘 저어서 잘 섞이고 잘 녹게해주고
발효 후 반죽도 저어서 섞은 후 부어야겠다
강불 10분을 하려니 물이 살짝 넘쳐서
큰 냄비가 없다면 반죽을 약간 덜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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