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흥동극장

지나가면서 정체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카페였다
지도엔 아직 등록이 안되어있다

이 문을 바라보고 왼쪽자리가 가장 좋아보였는데
두 테이블밖에 없는데  이미 앉은 사람이 있어서 패스

바리스타가 근무복마냥
단정한 복장으로 있었는데
그거말고는 잘모르겠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
극장마냥
3개의 테이블이 양옆으로 창가를 바라본 특이 배치
2명씩 앉기도 굉장히 좁은데
등받이가 있어서  선택한 곳

그옆의 룸
등받이없어서 패스했는데
여기가 분위기가 좀 더낫다

극장마냥 같은방향 룸에서
바라보면 이 뷰
저 문을 열고나가면

테라스가 기다린다
거울이 있어서
앞빌라주민들의 사생활(?)도 보호해주고
되게 넓어보이는 착시현상ㅎ

등받이 없는 룸에서 보면 이 뷰
근데 희안하게 실제보단 사진이 되게 잘 나오는것같다

우리가 앉은 같은방향 등받이룸의 물은 이곳에 있다

금빛쟁반에 나온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어딜가나 머그잔은 무겁다

커피맛은 어딜가나 비슷한거같지만
의자나 무릎담요에 개털이...
너무 붙어있어서 옷까지 달라붙더라

개는 못봤음
큰개였던걸로 다른 블로그에서 본듯한데
오늘은 출근안했는지 안보이드라

그래도 명색이 카페인데
개털날리는 곳은 그닥...
다음엔 안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