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도군함박
쉬는 날
간만에 보는 선배와 점심
12시 좀 되기전에 가니 자리가 있었다
선배는 카레 9.9
나는 형함박 10.9
치커리샐러드라 쓰다ㅋㅋ
이거 함박에 올려먹을 껄 그랬나ㅋㅋ
함박 양 업그레이드도 있었는데
일반으로 먹어보기루
선배가 사주는데 안그래도 비싼거 먹어서말이지
선배가 먼저 살찐 형함박 권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단무지,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계란이 옆에 있는데
노른자가 터지는 정도는 아니고
몽글몽글한 정도로 익었다.
함박이 꽉찬게 맛있었다
선배는 저번에 왔을 때 좀 뻑뻑했다던데
난 소스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다.
고추페스토?같은것도 소스옆에 같이 나와서
데미그라스소스가 좀 느끼하면 같이 섞어먹기도 좋다
난 밥까지 소스에 싹싹 비벼서 설거지하고 왔다
함박스테이크 맛있게 잘 먹고 나와서
투썸가서 디카페인콜드브루 마셨다
또 선배가 사주심
내가 일부러 이동네까지 왔다며.
그래서 잘 얻어먹고
근처 산책까지하고 잘왔네
언제 봐도 반겨주시니 감사하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