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동 서산칼국수
밥이 땡긴다길래
메뉴를 다수 보내줬다
상호가 칼국수라고
밥안먹고 칼국수를 먹겠단다
상호명과 메뉴를 같이 보냈음에도
백반집인줄 알았다고
못봤으면 못봤다고 얘길했으면
얘길 다시 해줬을건데
소통이 이렇게 중요하다
퇴근 후 바로오느라 못봤다는 그 한마디를 미리 못하고,
지금 가는 방향의 메뉴를 다시 설명을 못하고..
누구 하나라도 얘길 제대로 했으면 기분좋게 밥먹었을것을
순한칼국수를 생각했지만
화가 나서 얼큰이로 주문했다
수제비로 변경할까 고민하다가 놔뒀다
근데 다시 또 메뉴를 물어보시길래
다시 수제비로 바꿀까 고민을.. ㅋㅋ
셋중에 뭐든 괜찮았었기에
옆에 유명식당이 있어서 차가 바글바글하다
차 대기가 쉽진않다
별도 주차장은 없기도 하고
기본반찬은 깍두기와 김치
얼큰이칼국수는 맵지않아서 좋았다
계란이 풀어진 김가루와 후추가 들어간 칼국수
처음에 받았을 때 후추향이 강했는데
섞으니 잘 모르겠더라
앞접시는 따로 안주시길래 그냥 먹었다
다음 손님은 달라고 얘기하니 주시더라
순한칼국수도 많이 먹는 것 같다
감자 손수제비도 궁금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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