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2개의 글

대전 대흥동 본가칼국수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4. 12. 4. 23:53 식신원정대

교육끝나서 뒤풀이

쑥갓이 올라가 두부두루치기는 이집이 부드럽고 맛있다
맵지않아서 좋다

김밥은 밥이 많은 엄마스타일
오이,단무지,계란,우엉,햄인지 어묵인지 기억이 안나

난 오이가 들어가서 넘나 좋았는데
오이 안먹는 이가 있었네
옆에 일행이 빼놓은 오이를 먹어주니 고맙더라
음식남기는 거 못보는 1인ㅋㅋ

쑥갓이 올라간 칼국수는 오늘은 안먹어서 모르지만
여기 사골,바지락 둘 다 맛있다
글고보니 국물맛도 안봤네ㅋㅋ

근데 너무 많아서 남겼다
7명이
두부 2,김밥 3,바지락/사골칼국수 4개 주문

두부 1개가 2인분
김밥1개가 1인분정도라고 치면

혼성 7명이라
두부2, 김밥 2,,칼국수2,사리나 밥 추가 정도가 적당했을 것 같다

칼국수는 2개이상 주문하면
반그릇씩 나눠주시는 것 같은데
바지락은 반그릇이 그대로 남은듯 하고

사골은 한그릇이 온전히 주신 것 같던데
사골은 2명이 먹던데 나눠달라고 안한것 같기도하다

칼국수는 난 안먹는다고 했었는데 깜빡한건지
좀 더 어필할껄 그랬나
남은 칼국수가 너무 아까웠다ㅜ

두부양념에 칼국수면을 넣어 비벼먹기도 하는데
그럴바엔 사리추가가 낫지

우리 테이블은 두부도 김밥도 너무 많이 남아서
내가 먹어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옆테이블에 드실분있는지 먼저 물어볼껄 그랬나싶네
근데 김밥이 3접시라서 바로옆 김밥도 남았기에 어차피 남았을 수도 있다

이래서
외식하면
과식한다..

그래도 일찍 끝나서 좋았는데
끝나고나니 궁금한게 생겨버려서 아쉽네

그덕에 수영장도 가서 진짜 조금 돌았다
너-무 배불러서 가스가 나올 것 같아서 돌수가 없겠더라

근데 수친이 따뜻한 식혜를 자꾸 권하고ㅜ
배가 너무 불러서 극구 사양했는데 내가 졌다..ㅋ
양해를 구해서 한모금 마셨는데 맛있긴하더라

'식신원정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빽다방 아이스티 망고추가(아.망.추)  (0) 2024.12.04
무 없는 맑은 대구탕  (1) 2024.12.02
대전 법동 본죽앤비빔밥카페  (1) 2024.12.02
대전 대사동 동소예  (0) 2024.12.01
대전 문창동 영순카페  (0)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