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길돈까스가는 길에 보았던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경복궁하늘이 너무 예뻤다

10시반에 해설이 있었는데
11시반쯤 도착해서 거의 끝나서
다음이 2시타임이라서 못듣고 갈줄알았다
근데 웬걸
2시반까진있다온것같다ㅎㅎ

3층부터 관람시작
연도별로 나눠서 3개의 전시실로 나뉘어져있다
일제강점기부터 임시정부와 광복
전쟁과 원조
그이후 현재까지

1시반에 주제별 해설이 있어서
이번엔 임시정부해설이라 그걸들어보았다

저번 역사저널그날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같다
일본이 그때 항복만 하지않았더라고
우리가 작전을 펼치고 성공했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위상은 어땠을까

신문에서 오보만 내지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렇게 빨리 등돌리진않았을까

이승만박사가 아닌 김구선생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때 통일을 이미 이루지않았을까
최소한 외국처럼 왕래는 할수있지않았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었다

현대로 가까워지면서
시발자동차
포드등도 있고
저너머 창문에 경복궁이 잘보이는
청와대 집무실느낌의 포토존도 있다
이곳도 4월이믄 바뀐다고 했던것같다

이곳은 옥상에서 바라본 경복궁
앞은 4.19혁명 발굴작업중이라고 본 것같다

3층 한켠에서 연등날리기,사진촬영이있는데
프린트도 해주니
기념이되드라ㅎ

광복100주년기념전시도 있는데
나의 체력이 버틸수가 없어서
훑고 와버렸다

주요인물들이 친일하고 있을때
성별지위직업막론하고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사람들
그분들이 없었다면
조선도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다
일본의 역사로 배우고
일본어를 배우겠지.,
너무 감사합니다
지켜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