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이 올라가도록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영화..
먹고살기도 빡빡했던 식민지시대에 목숨걸고 우리말을 지켜주신 덕분에
지금 우리가 우리말은 쓸수있다
너무 감사한 분들..

한사람의 열걸음보단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하다

머리굴리는 지식인보단
옳음을 아는 까막눈이 더 나을때가 있다

30년의 식민지생활에 지칠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나라는 없어진지 오래라며
독립은 없다는 친일파의 얘기에..
광복후 재판에서 한다는 말이
독립이 될줄 몰랐으니까
친일했다는 친일파가 나오던
영화 암살이 생각났다

가족을 빌미로 조건을 걸어놓고
지켜주진않았던 야비함..
차라리 그조건을 지켜주기라도 했다면..
완전 사기꾼..
이래서 가깝지만 가고싶지않은 나라..

그렇게 지켜낸 소중한 우리말.
너무사랑해서인지
개성이 넘쳐나서인지
도통 알수없는 외계어의 생산이 조금 아쉽다..

그리고 역시 유해진!
연기참잘하는구나..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봐야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