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전주식당
12시점심 맞춰서
님이 미리 가서 자리잡고 있었다
제육볶음 10.0
오늘은 소고기무국에 닭볶음탕까지
백반을 시켜도 고기파티였는데
제육도 시켜서 대파티였다
대파삼겹살같은 느낌의 제육볶음
비계가 있는 부위라 나는 선호하지않는데
얇아서 양념이 잘배인 것 같다.
뭐하나 맛없는 메뉴가 없어서
가면 항상 빈그릇만 놓고 오는 곳이다.
근데 내가 예상보다 너무 많이 늦어서
40분 넘어서 도착했나..
님은 한 시간기다렸을겨..
너무너무 미안했다.
거기 대기도 많았을건데 얼마나 눈치보였을까.
그래도 식당에서 눈치안주고 배려주신덕분에 상추쌈사서 잘먹고 나왔다
시간이 촉박해서 10분만에 밥을 마셨는데
시금치나물,콩나물무침 등 반찬이며 국을 거의 남겨서 아까웠다.
여기 자주 가지도 못하는 곳인데..
그래도 봉지달라고 해서 제육만 싸왔다
정말이지 찌개를 안시켜서 다행이다
그건 싸오기도 애매했을겨
국물이라
다음에 님 밥은 사줘야지
맛난 곳에서 맛난 밥을 여유롭게 같이 먹어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했다
'식신원정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중촌동 마루코 (0) | 2024.12.26 |
---|---|
대전 몽심 (1) | 2024.12.24 |
대전 중촌동 달빛에 구운 고등어 (1) | 2024.12.22 |
대전 대흥동 김밥천국 (1) | 2024.12.22 |
대전 선화동 디블루메 (4) |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