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예상 점심은 언제나 쿠켄

왕돈까스 8.0
김치볶음밥 7.0
쫄면 7.0

먹기바빠서 사진은 없음
돈까스는 덤까지 3덩이 주심
김치볶음밥은 노른자터뜨려서 냐암
쫄면은 비닐장갑주신 걸로 잘 비벼서 앞접시에 덜어주는 동료의 센스

메뉴 세개 다 맛있는데
두 소식좌가 적게 먹으니
남기기가 아깝고,
게다가 무도 리필해달래서 담아왔는데 남은거지
그래서 어떡해
먹어야지

저녁까지 패스해도 될 정도로 배불렀다
오늘  또 과식ㅜㄴ

다 먹겠다고 늦게까지 먹느라
시계먹으며 보느라
뭔가 마음이 조급해서
인사도 안하고 나올뻔

나오는 길에 보니
몽골친화식당이 되었네(?)
몽골어 메뉴판이 붙여있더라
웬지 뿌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