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근처 수륙해수욕장가려다
숙소 지날때 비린내가 많이 난다며
통영보단 거제도 바다물이 좋다며
구조라해수욕장으로 갔다.

카페인충전해야한다며
들린 메가커피에서
메가리카노,수박주스,아이스크림올린 바닐라라떼 픽업
시원한데 얼음이 무지많다ㅋㅋ

해수욕장은 4시넘어 도착했던가
돗자리꺼내고
비치타올 등을 챙겨서
모래사장으로 가기전에
코로나 체온측정하고
띠부착하고 고고

해도 떨어질때쯤이라 그런지
물이 무지 차가웠다
그래도 오리발 덕에 잘놀았다

근데 오전엔 물이 더 깨끗하다며
담날 또 오자니...

물놀이 안좋아하는 나는 살짝 당황
그래도 일행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싫은거까진않으니까 수긍

이제 저녁먹으러 통영중앙시장으로 향한다
지인추천_거제수산
시장에서 쭈욱 들어가면 될것을
몰라서 휴대폰앱찾고ㅋ

그와중에 친절하신 사장언니가
어딜찾느냐며 먼저 물어봐주셔서
바로 물어봄

그 가게 가는 것도 아닌데
물어보기가 되게 미안했거든
먼저 그렇게 물어봐주신 사장 언니 고맙습니데이~
담엔 거기가서 사무야지

참돔,우럭2,이름모를 투명 빨간 물고기해서 3만원.
어떤게 좋은지 볼 줄 모르는 말그대로 관광객이라
쌈채소도 있어야한대서 5천원추가(상추,깻잎,고추,마늘)

바로 숙소 갈 생각이라
회에 얼음 안깔았는데

이것저것 사갖고 가다보니 시간이 좀 소요되더라
횟집에선 얼음 깔아달라할껄싶었다
가는동안 여름이라 회상할라 심히 걱정되더라

나중에 보다보니
별로 안좋은 물고기,먼저 팔아야할 물고기 꺼내놓고 준다던뎅..
모 이미 맛있게 먹은 후라ㅋ

전도 사고 과일,꿀빵도 샀다

이렇게 차려진 우리의 저녁식사
틈새라면찾으러 씨유를 두군데나 들렸다
근데 없어서 끝내 신라면 구매ㅋ
지나친 마트가 굉장히 아쉬웠다

전은 떨이6천원에 죄다 사왔단다
야채튀김에 새우박힌 통영클라쓰

과일은 귤과 자두
여름에 귤은 처음 먹어본다
그만큼 비쌌지ㅋ

꿀빵은 언니가 사줌
이에 붙어서 역시나 별로..
담엔 안먹을거같다ㅋㅋ

이렇게 먹고
신라면도 끓여먹었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은 살안쪄(누가그래?)

그와중에 만보채우는 대단한 언니
본받아야해ㅜ
나도 원래 유튜브보고 운동할랬는데 안했지 모